'대구·경북 살리는 선거제도', 청년들이 외친다... 오는 12일 오후 2시, 대구 공간7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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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살리는 선거제도', 청년들이 외친다... 오는 12일 오후 2시, 대구 공간7549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2.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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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적 청년 정치인 모임 ‘정치개혁 2050’ 청년발언대 개최
▲자료 정치개혁2050 제공.2023.02.08
▲자료 정치개혁2050 제공.2023.02.08

[경북=안동뉴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녹색당, 기본소득당 등 다양한 정당에서 활동하는 대구·경북 청년들의 초당적 정치인 모임 ‘정치개혁2050’이 선거제도 개혁 청년 발언대 행사를 개최한다.

8일 정치개혁 2050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2시, 대구시 중구 서성로의 공간7549에서 지난해 11월 18일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에 이어 네 번째 전국 순회 청년 발언대 행사를 가진다.

이들은 "지역의 기성정치권에서 찾아보기 힘든 자리를 지역 청년들이 주도하여 마련했다"며 "정당과 지역을 초월한 대구·경북 청년들이 함께 선거제도 개혁을 외치며 대구·경북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한 목소리를 모으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승자독식 정치‧지역주의‧진영 극단 대결 정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 절반에 가까운 표를 사표로 만드는 승자독식 선거제도 개혁이 가장 시급하다"며 "오는 4월 10일이 기한인 국회의원 선거구 확정의 법정 시한을 준수하길 바라며 나아가 선거제도 개혁 공론화 과정에서 기성 정치권만의 목소리가 아닌 지역민들의 목소리도 담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구·경북은 승자독식 선거제도로 인한 특정 정당 독점 구조가 공고한 지역"이라며 "선거제도 개혁을 바라는 대구경북 청년들 또한 민심이 그대로 반영되며, 정치 다양성을 살리고, 유권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선거제도 개혁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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