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안동뉴스]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에 한시적으로 긴급 난방비가 지원된다.
9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올해 2월 기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받고 있는 수급자 1,250가구이며, 가구당 1회 10만 원을 2월 중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복지급여계좌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유례없는 한파와 에너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은 이번 긴급 난방비 지원으로 가계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군수는 “난방비 지원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하게 살펴 군민과 발맞춰 함께하는 나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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