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 가구당 10만 원, 저소득층 7,662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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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 가구당 10만 원, 저소득층 7,662가구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2.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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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급여계좌 또는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안동시청 전경.(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2.14)
▲안동시청 전경.(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2.14)

[안동=안동뉴스] 올겨울 한파와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7,662가구에 난방비가 지원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생계부담 완화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도비와 시 예비비 총 7억6,620만 원을 긴급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2월 기준 안동시에서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는 7,662가구이며, 이들 가구에는 10만 원을 복지급여계좌 또는 안동사랑상품권으로 난방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취약계층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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