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중등교원 임용시험 83명 합격... 최근 3년동안 80여 명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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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중등교원 임용시험 83명 합격... 최근 3년동안 80여 명 넘겨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2.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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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학교 사범학관 전경.(사진 안동대학교 제공.2023.02.15)
▲안동대학교 사범학관 전경.(사진 안동대학교 제공.2023.02.15)

[안동=안동뉴스] 국립안동대학교가 2023년 중등교원 임용고사에서 총 8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15일 안동대에 따르면 합격자 전공별로는 한문학과 1명, 미술학과 1명, 국어교육과 7명, 윤리교육과 11명, 영어교육과 2명, 수학교육과 5명, 교육공학과 2명, 컴퓨터교육과 20명, 전자공학교육과 14명, 기계교육과 14명, 교육대학원 컴퓨터교육전공 1명, 정보전자교육전공 1명, 기계교육전공 4명이다.
 
합격자는 교원 연수 등의 과정을 거친 뒤 정규 교사로 발령돼 일선 학교 현장에서 중등 교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웅환 사범대학장은 “이번 성과는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 임용고사를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며, 더불어 각 학과 전공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보태어진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경북지역뿐 아니라 각 지역에서 미래 교육을 선도할 우수한 중등 교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대는 지난 2016년 92명에서 2017년 63명으로 다소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가 이후 꾸준히 합격률을 높여왔다. 그 결과 최근 3년 동안 지속적으로 80여 명이 넘는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안동대 관계자는 "안동대 사범대학의 적은 입학정원과 최근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는 전국 중등교원 선발 인원의 지속적 감축을 고려할 때 그 성과는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사범대학은 합격률을 더욱 높여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교원양성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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