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베트남서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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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베트남서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3.02.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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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베트남 화방군에서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 영양군청 제공.2023.02.16)
▲영양군이 베트남 화방군에서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 영양군청 제공.2023.02.16)

[영양군=안동뉴스] 지난 15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영양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화방군과 지난 2016년 농업인력파견 MOU를 체결했다.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52농가에 886명의 근로자를 도입했다.

올해부터는 베트남 화방군의 요청에 따라 5년 단위로 MOU를 체결하며, 이로 인해 2월 15일 베트남 현지에서 MOU 체결식을 가지게 됐다. 

MOU협약서와 부속합의서에는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에 따른 근로자선발대상, 선발요건, 근무조건, 근로자이탈방지방안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협약식에 앞서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외국인계절근로자 적기 입국을 위한 비자 조기 발급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계절근로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해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에 참여했던 근로자 가정을 방문하여 가정환경을 둘러보고 계절근로기간 동안의 애로사항 듣는 등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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