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관광, 하늘길에서 만난다... 티웨이 항공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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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관광, 하늘길에서 만난다... 티웨이 항공과 협력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2.20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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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기내 트레이테이블(Tray table) 랩핑 홍보
▲티웨이 항공 내 트레이 테이블 양면에 안동의 관광명소가 랩핑됐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2.20)
▲티웨이 항공 내 트레이 테이블 양면에 안동의 관광명소가 랩핑됐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2.20)

[안동=안동뉴스] 안동시가 천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티웨이 항공의 국내선과 국제선 관광 홍보를 시작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항공기 활용 홍보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중 외국인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티웨이 탑승객 좌석마다 음료, 식사 취식을 위해 사용하는 트레이 테이블 양면에 안동의 관광 명소 사진을 랩핑했다. 

테이블을 펴거나 접어도 항상 하회마을, 월영교 등의 안동 명소 이미지가 보이도록 했다. 또한 탑승객들이 랩핑 디자인 내 QR코드를 통해, 안동의 관광 자원에 대해 영상으로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공사 승무원들의 안동 관광 리플릿직접 교부를 통해 탑승객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티웨이 항공 국내선은 김포, 대구, 부산, 청주, 제주를 오가고, 국제선은 일본 나리타,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태국 치앙마이, 방콕, 필리핀 세부, 베트남 다낭, 호치민, 미국 사이판, 괌을 경유하게 된다.

이로써, 기본 30분에서 5시간 이상 머물게 되는 기내에서 안동 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확실한 홍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두 비행기는 하루평균 5회에서 5.5회 편도 운항하고 90%를 상회하는 탑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한 달이면 5~6만여 명이 국내외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안동을 알아가게 된다.

안동시 담당자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선제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항공기 기내 홍보를 시작했다”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매력적인 안동관광을 즐기며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 숙박, 식당 등 모든 관광요소를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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