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하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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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하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 실시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7.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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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위기 예방위해 에너지제한 단속도 병행하기로

안동시는 하절기 전력위기 예방을 위해 7월 10일 중앙문화의 거리와 신시장, 구시장 등 상권을 중심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냉방온도 26℃ 제한과 개문냉방영업행위 단속도 병행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동구시장상인회, 중앙신시장상인회, 안동중앙문화의 거리상점가 상인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안동시는 ‘하절기 대규모 정전사태 등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주민이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실천이 절실하다며 에너지사용 제한사항에 대한 적극적 협조는 물론, 각 가정에서도 전기냉방기기 사용 자제, 실내온도 26℃ 이하로 유지하고 간편복입기, 피크시간대 전기사용 자제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는 중소기업 125개 업체별로 본청 6급 직원을 담당공무원으로 지정하고 각 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과 불편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에너지 절약을 홍보도 함께 펼친다. 개인, 상점가 뿐만 아니라 중소업체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도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1,000kw 전기수용가(대학교, 병원, 아파트 등)에도 실과소장이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 후 시정에 반영하고 이와 관련하여 전기절약 협조사항을 전달하기로 했다.

안동시도 에너지절약을 위한 모범을 보이기 위해 7~8월간 월 전력사용량을 전년 동월 대비 15% 감축하기로 했고, 전력피크시간대인 14:00~14:30, 15:00~15:30, 16:00~16:30 하루 세 차례 냉방가동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전력예비력이 3,000,000㎾(전력수급 관심단계) 미만시에는 의무단전을 실시하고, 모든 공공기관은 28℃ 이상으로 냉방온도를 제한하며 개인냉방기는 전면 사용금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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