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숲으로 잘 사는 ‘산림 르네상스’시대 연다!
상태바
청송, 숲으로 잘 사는 ‘산림 르네상스’시대 연다!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3.02.24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 산림, 복지 산림, 생태 산림으로 산림의 경제화 실현
▲ '산소카페 청송군'이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명품 산림을 가꾸어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가기로 했다.(사진 청송군청 제공.2023.02.24)
▲ '산소카페 청송군'이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명품 산림을 가꾸어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가기로 했다.(사진 청송군청 제공.2023.02.24)

[청송군=안동뉴스] 맑은 공기와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한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이 이에 걸맞은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명품 산림을 가꾸어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2023년 산림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산림정책 방향은 첫째, 산주와 임업인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제 산림’, 둘째, 군민의 삶을 보듬는 ‘복지 산림’, 마지막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생태 산림’이다. 

군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명품 산림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림복지 등을 제공함과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회 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산소카페 청송정원, 청송솔빛정원 운영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 주변의 꽃길과 각종 화단을 조성해 경관을 개선하여 주민들에게 평범한 일상 속에서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청송군 진보면의 산소카페 청송정원.
▲청송군 진보면의 산소카페 청송정원.(사진 청송군청 제공.2023.02.24)

특히, 파천면 신기리 일대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지역 도시브랜드의 이미지에 걸맞은 힐링 공간을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21년 시범단지 개장을 거쳐 2022년 정식 개장했으며, 지난해 2개월 남짓한 운영기간 동안 총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는 등 청송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 운영결과를 토대로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조형물 추가 설치, 웨딩 랜드마크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5월 청보리단지와 9월 백일홍 정원을 운영하여 계절별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하는 한편, 각종 공연과 행사를 유치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쉼 그리고 힐링의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경희 군수는 “산림의 경제화 실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로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운 숲을 가꿔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