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협 영양군지부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3만포대 정도
상태바
영양군, 농협 영양군지부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3만포대 정도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3.02.27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영양군청 제공.2023.02.27
▲사진 영양군청 제공.2023.02.27

[영양군=안동뉴스] 정부지원 토양개량제 공급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가 실시된다.

27일 영양읍 대천리 소재 농지에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시연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대행에 들어갔다.

이번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지원은 장비 부족 등으로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과 여성농 등을 위해 농정지원단(영양군농업경영인유통사업단)이 대행단으로 나서게 됐다.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로 공급되는데 올해는 영양읍, 입암면에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올해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물량인 5만포대 중 3만포대 정도를 공동살포 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통해 무상으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 방치 등의 문제가 해결되고, 적기적소에 살포함으로써 토양개량효과는 물론이고 지력향상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종식 농협 영양군지부장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토양개량제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영양군과 농협 영양군지부가 뜻을 함께해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이번 공동살포 대행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원면적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