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을 봄꽃으로 화사하게... 팬지 외 4종, 약 22만 본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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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을 봄꽃으로 화사하게... 팬지 외 4종, 약 22만 본 배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3.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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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육묘장에 핀 봄꽃들이 각 읍면동에 배부될 예정이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3.01)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육묘장에 핀 봄꽃들이 각 읍면동에 배부될 예정이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3.01)

[안동=안동뉴스] 올해 안동이 봄꽃으로 단장될 예정이다.

1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시가지 환경미화용 봄꽃으로 팬지 외 4종인 라넌큘러스, 오스테오스펄멈, 금어초, 석죽 등 약 22만 본을 읍면동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배부되는 꽃묘는 지난해 11월부터 농업기술센터 내 육묘장에서 가꿔 온 것으로 시가지 곳곳에 흩어져 있는 도로변, 공원, 화분 등에 알록달록한 색상의 봄꽃이 아름다운 화색을 뽐내며 심켜질 예정이다.

가장 많이 배부되는 꽃은 대표적인 봄꽃인 팬지이다. 꽃잎이 다채롭고 둥근 모양을 하고 있어 '하트잎'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개화기간이 길고 색상이 다양하다. 색상별로 개화가 균일하고 꽃송이가 많으며 이식 후 묘의 생육이 다른 꽃묘보다 강한 특성을 지닌 화종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들의 작고 귀여운 모습에 더해, 다양한 색상과 무늬로 안동의 봄날을 깨끗하고 화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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