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국힘 TK의원, 신공항특별법제정에 적극 나서라!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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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도당, "국힘 TK의원, 신공항특별법제정에 적극 나서라! 논평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3.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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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PK국힘 의원 신공항특별법에 반대하는 사면초가 상황"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최인호 위원장 만나 답변 들어

[경북=안동뉴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일 "작년 12월 정기국회에 통과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이 해를 지나 2월 임시국회에도 상정되지 못했다"며 "국민의힘 TK국회의원들은 신공항특별법제정에 적극 나서라!"라고 논평을 발표했다.

이날 경북도당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지난 2020년 군위군 소보와 의성군 비안 공동후보지로 결정된 이후 3년이 다 되도록 1차 관문인 교통법안심사소위 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 유세 기간 '책임지고 하겠습니다'고 했지만 정부 부처에서 대규모 국고지원에 난색을 표하고 윤 대통령도 당선 이후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특별법은 장기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되자마자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외면하고 부산·경남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노골적으로 특별법제정에 반대하고 있다"며 부산지역 법사위 극민의힘 의원들을 지목해 열거했다.

그러면서 "3월 8일 국힘 전당대회 이후 지도부가 개편된다면 상황은 더욱 불리해 질 것"이라며 "대구·경북지역 25명에 달하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당장 정부와 자당 국회의원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문제가 되는 법안을 보완하여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나서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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