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 매주 인근에 외로운 노인들 '말 벗'되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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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 매주 인근에 외로운 노인들 '말 벗'되어줘
  • 오경숙기자
  • 승인 2013.07.17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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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친구 같은 역할로 봉사활동

강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렬)에서는  17일 매주 수요일마다 경북요양병원을 찾아 뇌경색 등으로 거동을 못하고 투병중인 노인들에게 말 벗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남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중 장수대학(학장 천영경) 학생들이 매주 훌륭한 강사들의 열강과 건강 체조교실 등으로 받는 혜택을 다른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겠다는 취지로 이 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강남동 장수대학에서는 이미 지난 6월과 7월초 인근 지역헤 소재한 요양병원을 찾아 두 차례 봉사활동을 실시해 노인 환자들에게 친구 같은 역할 또는 자식 같은 역할로 많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봉사활동을 하는 장수대학생들도 현역에서 은퇴한 지긋한 연령대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사회봉사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주 10명씩 조편성을 하여 봉사활동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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