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정권으로 치닫는 대일 굴욕외교 규탄한다!"
상태바
"친일정권으로 치닫는 대일 굴욕외교 규탄한다!"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3.24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 윤석열 정부 규탄 피켓시위 펼쳐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 (좌에서)김위한 위원장, 안동시의회 정복순 위원장, 예천군의회 이동화 의원, 김철용 연락소장, 조준희 경북도당대학생위원장,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 등 의원들과 당원들이 피켓시위를 펼쳤다.(사진 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 (좌에서)김위한 위원장, 안동시의회 정복순 위원장, 예천군의회 이동화 의원, 김철용 연락소장, 조준희 경북도당대학생위원장,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 등 의원들과 당원들이 피켓시위를 펼쳤다.(사진 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 제공)

[안동=안동뉴스]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이하 지역위)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안동과 예천 주요 도로 사거리 출·퇴근길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 규탄 집중행동 피켓시위를 펼쳤다.

24일 지역위는 "최근 윤석열 정부가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짓밟고 국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굴욕적인 제3자 배상안을 발표했다"며 "뿐만 아니라 지난 한일정상회담에서도 역사의 정의를 부정하고 일본에 굴종하는 길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또 "일본은 과거사에 대해 진전된 사과나 반성을 내놓지 않았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강제동원 사실조차 부정하는 일본을 상대로 구상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나아가 대가없이 지소미아를 원복해 주었고, WTO 제소를 철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업의 역할이 대한민국의 국익을 팔아넘기는 것은 아닌지 의문스럽다"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피와 땀으로 지켜낸 선조들과 자랑스럽게 대한민국을 지켜 낼 미래세대에게 진정 부끄러운 결과"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리고 "자주독립으로 지켜온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일본에게는 사과와 배상을 당당히 요구하지 못하는 비굴한 정부는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며 "지역위는 자존감을 지키는 국민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굴욕 외교를 규탄하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혼을 지켜나가기 위해 언제나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위한 위원장은 “역사상 유래가 없는 자기보상 배상안은 미래지향적이 아니라 오히려 후대는 더 냉혹하게 평가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치욕으로 남은 굴욕적인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역사정의 부정, 친일굴종을 규탄하며 안동시와 예천 신도청 주요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의원, 군의 원들과 피켓시위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