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 결의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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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도당,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 결의안 환영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3.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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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동뉴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논평을 통해 지난 22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와 전국·병립형 비례대표제 안을 추가로 채택한 것을 환영했다.

24일 경북도당에 따르면 국회 정개특위는 도농복합 중대선거구제와 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국민의힘 제안) ,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와 전국·병립형 비례대표제(민주당 제안), 소선거구제와 권역별·준 연동형 비례대표제(민주당 제안) 등 세가지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중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는 한 선거구에서 선출하는 의원 정수를 4~7인 이하로 한 것으로 정당별로 후보자 명부를 제출하면 유권자는 추천된 후보자 중 1인을 선택해 정당기표란과 후보자기표란에 각각 투표함으로써 득표순으로 당선자를 결정하고 비례대표도 병립형으로 선출하여 모든 정당과 유권자들의 사표(死票)를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당은 "국회전원위원회가 대선거구제 논의를 활발히 해줄 것과 불가피하게 소선거구제를 유지해야 한다면 권역비례의석수 확대방안을 구체적으로 밝혀줄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전원위원회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크다"며 "국회가 당리당략과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개혁의 출발인 선거제도 개혁으로 지역주의 극복과 지역소멸에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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