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4년도 예산 확보 위한 당정협의회 가져... 국민의힘 안동당원협의회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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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도 예산 확보 위한 당정협의회 가져... 국민의힘 안동당원협의회와 논의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4.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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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개 사업 3,231억 원 국·도비 확보 목표로 현안 사업 다뤄
▲안동시청에서 오는 2024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가 열렸다.(사진 권기상 기자)
▲안동시청에서 오는 2024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가 열렸다.(사진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오는 2024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가 열렸다.

10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과 소속 도·시의원, 그리고 권기창 안동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예산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지역 변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통과로 안동 대도약의 발판과 기틀을 마련해 준 정치권에 대한 감사와 자축의 시간도 가졌다.

▲안동시 당정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과 소속 도·시의원, 그리고 권기창 안동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사진 권기상 기자)
▲안동시 당정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과 소속 도·시의원, 그리고 권기창 안동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사진 권기상 기자)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시는 내년도에는 103개 사업 3,231억 원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구 역사부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뿐 아니라 국가 백신은행 구축, 헴프 스마트팜 재배단지 조성,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 문경~안동 간 철도 건설 등 3,010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도비 지원사업도 안동댐 야간경관 개선사업과 안동 임천서원 이건 및 복원, 중앙신시장 아케이드 보수사업 등 221억 원에 이른다.

▲안동시 당정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과 소속 도·시의원, 그리고 권기창 안동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사진 권기상 기자)
▲안동시 당정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과 소속 도·시의원, 그리고 권기창 안동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사진 권기상 기자)

이 밖에 중앙선 철도 이설에 따른 구 안동역사 부지와 중앙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 안동·임하댐 수자원 활용 물산업 특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배후산업단지 및 물류단지 조성 등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한 의견도 나누었다.

권기창 시장은 “당정이 머리를 맞대 지역발전의 모멘텀을 확보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가는 기회로 만들어 가야한다”라며, “국가산단과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등 안동 대도약을 위한 토대가 하나둘 쌓여가는 만큼 당정이 힘을 모아가면 인구 30만이란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동 의원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환경영향평가 통과 등의 큰 성과를 거두었지만 , 아직 후속 절차들이 일부 남아 있는 상황" 이라며 , “당정이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함으로써, 안동이 경북 북부의 중심도시이자 윤석열 정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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