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건강생활, 안동시 방문... 햄프산업화와 투자유치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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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건강생활, 안동시 방문... 햄프산업화와 투자유치 간담회 가져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4.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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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프 산업화와 천연물 생산공장 건립 등 추진 방향 논의
▲ ㈜유한건강생활 임원진이 지난 11일 안동시를 방문해 투자유치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 ㈜유한건강생활 임원진이 지난 11일 안동시를 방문해 투자유치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경북산업용 햄프규제자유특구 참여업체인 ㈜유한건강생활 임원진이 지난 11일 안동시를 방문해 투자유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20일 김형동 국회의원, 경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최종익 안동시 경제산업국장이 ㈜유한건강생활 본사를 방문하여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한 후 20여 일 만에 이루어진 답방이었다.

간담회에는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 6명과 황중하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 외 2명, 권기창 안동시장과 투자유치 관계자들이 참석해 햄프의 산업화와 천연물 생산공장 건립 등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한건강생활은 천연물 연구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제품을 개발하는 프리미엄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특히, 2020년 경북 산업용햄프 규제자유특구사업에 참여하여 현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내 연구소를 두고 초임계 유체 추출과 정제기술을 이용한 CBD Isolate 원료의약품 제조와 시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는 바이오 백신·햄프에 이어 천연물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천연물 연구에 선두기업인 유한건강생활 유치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강종수 대표는 “CBD 소재 기반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하여 의료제품뿐만 아니라 식품·화장품 등의 제품생산과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CBD 해외 수출 등 햄프 산업화의 기반 마련을 위하여 조속히 법령이 개정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등 지역의 투자여건을 설명하고, “칸나비디올(CBD) 원료의약품 및 천연물 제조공장을 안동에 건설해 달라”라고 적극 요청하면서 “안동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투자유치가 이어지도록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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