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 개최... 공동주택 9개 단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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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 개최... 공동주택 9개 단지 진행
  • 박정열 기자
  • 승인 2023.04.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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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체험행사와 자유로운 소통의 장 마련
▲도청 신도시 우방아이유쉘 2차 아파트 주민들과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사진 예천군청 제공)
▲도청 신도시 우방아이유쉘 2차 아파트 주민들과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사진 예천군청 제공)

[예천군=안동뉴스] 지난 16일 오전 9시 30분 도청 신도시 우방아이유쉘 2차 아파트 주민들과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신청한 9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들과 정책 방향을 상호 공유하고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10만 자족도시 조기 건설의 밑거름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시간에 맞춰 개최됐으며, 중학교 조기 신설 문제, 행정구역 통합의 문제점과 행정서비스 일원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실‧과장들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이 작성한 메모에 답하는 방식과 현장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여 시내버스 늘품복지센터 주변 승강장 설치, 횡단보도 바닥 LED 바닥 유도등 설치, 소아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병원 유치 요청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또한,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 진행 후 이어진 행복 화단 가꾸기 체험행사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함께 어울려 사는 이웃들과 반가운 인사도 나누며 두터운 정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익 건축과장은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행정 신뢰성 향상, 주거 만족도 개선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를 8회 더 개최할 예정으로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닌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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