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제1회‘아빠! 숲에가?’캠프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7월 23일〜24일 1박2일 간 숲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을 통해 행복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서로의 고민과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제1회 ‘아빠! 숲에가?’ 캠프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7월 1일부터 본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을 받아 7회 90가족이 모두 조기에 신청 마감이 되는 등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대기 순번까지 있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우리 가족 알리기, △숲 명상, △숲속 올림픽, △가족 액자 만들기, △식물 원예 치료 등 스토리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 산림교육 전담 숲해설가와 함께 진행 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김판석 청장은 ‘최근 들어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라 가족 간 대화가 부족하고 서로의 공감대를 쉽게 얻지 못하고 있어,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내 아이의 고민을 알고 가족관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남부산림청은 협업과제인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산림교육 활성화’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청과 함께 ‘아빠! 숲에가?’ 캠프를 7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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