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및 기능성 음료 위주 소량 다품종 생산 설비 갖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분원인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에 최신 설비를 갖춘 음료공장이 문을 연다.
올해 초부터 45억원을 투입해 건립중인 이 공장은 기존 공장들의 대량 소품종 생산 방식이 아닌 소량 다품종 위주로 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농·특산물 등을 이용해 다양한 음료 제품을 개발하려는 소규모 영세 기업에 비용 절감과 맞춤형 상품 생산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고려 한 것이다.
지역 식품기업들은 음료 제품을 개발하려 해도 기존 공장에 위탁할 경우 필요량 이상 대량 주문해야 생산이 가능했던 부담을 덜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설비 규모는 100㎖와 300~500㎖ 용량의 제품을 분당 50병 생산하는 정도며 공장 등록 허가를 마친 후 오는 9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석현하 원장은 "이 공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설비로 다양한 음료 제품 위탁 생산이 매우 편리 편리한 장점이 있다며" 시설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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