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양반쌀, 2023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 사업비 2천만 원과 1년간 판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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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양반쌀, 2023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 사업비 2천만 원과 1년간 판촉 지원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5.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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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 대표 브랜드 쌀
▲안동양반쌀.(사진 경북도청 제공)
▲안동양반쌀.(사진 경북도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양반쌀이 2023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에 선정돼 브랜드 경영체가 상사업비 2천만 원 지원 받는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는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의 안동양반쌀,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이사금, 농업회사법인 풍년(주) 풍년쌀골드,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의성眞쌀, 고령다사농협RPC 고령옥미,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프리미엄일품쌀 등이다.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경북도에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브랜드 쌀 중 단일브랜드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11개 경영체의 브랜드 쌀을 시·군으로부터 추천 받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최종 선정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완전립 비율,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평가를 담당했으며,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식미치, 단백질 함량을 평가하는 등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선정에 공정성을 기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브랜드 쌀은 앞으로 1년간 경상북도 대표 쌀 브랜드로서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 판촉지원을 받게 된다.
 
또 경북도는 선정된 브랜드 경영체에 홍보·마케팅과 포장재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개소 당 각 2천만 원, 총 1억2천만 원을 지원해 경북 쌀의 대외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안동양반쌀은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의 대표 브랜드 쌀로 품종은 '영호진미'다. 영호남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농촌진흥청이 육종한 우수품종으로 밥을 지었을 때 윤기가 많고 밥알이 제 모양을 유지, 구수한 향과 단맛이 뛰어나며, 씹을수록 고소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쌀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브랜드 쌀은 경북 쌀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쌀 소비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이 판로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브랜드 쌀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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