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시 남선면의 남선초등학교는 지난 3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미래사회 대비 역량 함양을 위한 디지털 새싹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2-3학년을 저학년 반으로 구성하고 4-6학년의 고학년반으로 구성하여 수준별 엔트리와 스크래치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고 정보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캠프에 참여한 5학년 김 모 학생은 “평소에 사용했던 핸드폰 어플이나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만들어졌었는지 궁금했었는데 실제 프로그램을 만드는 체험을 해보니 재미있었고 나중에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숙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시험해보는 디지털 교육을 통해 단순히 소비자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생산자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여 창의적인 인재가 되도록 하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