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향연 ‘산소카페 청송정원’, 청보리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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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향연 ‘산소카페 청송정원’, 청보리 단지 조성
  • 박정열 기자
  • 승인 2023.05.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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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푸른 청보리로 새 단장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사진 청송군청 제공)
▲짙푸른 청보리로 새 단장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사진 청송군청 제공)

[청송군=안동뉴스]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으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봄을 맞아 짙푸른 청보리로 새 단장하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국내 대표 환경 친화적 화원인 청송정원에 비개화기의 새로운 볼거리와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청송사과협회 회원 등 18개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청보리 단지를 조성하고, 오는 4월 29일부터 망종(芒種) 전 6월 5일까지 무료 개장한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4만2,000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계절마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봄에는 청보리, 가을에는 백일홍을 심어 방문객들을 반긴다. 

특히 지난 가을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에 9~10월 2개월 동안 약 15만 명이 방문하여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향긋한 봄 내음이 가득한 계절, 서둘러 져버린 벚꽃의 아쉬움을 달래고 청송의 봄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앞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청송정원에서 연둣빛의 싱그러운 청보리를 즐기며 마음 넉넉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정원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한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지역경제는 활력을 얻고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을 주는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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