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농협 풍산김치,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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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동농협 풍산김치,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은상' 수상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5.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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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으로 역대 최고 매출액 258억 원 달성
▲서안동농협이 `2022년 농협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평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사진 서안동농협 제공)
▲서안동농협이 `2022년 농협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평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사진 서안동농협 제공)

[안동=안동뉴스] 서안동농협이 지난 3일 농협경제지주에서 실시하는 `2022년 농협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평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서안동농협에 따르면 가공사업 경영대상은 가공공장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사업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영 우수농협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종사직원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풍산김치는 1992년 공장 설립 이래 최대실적인 25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2020년 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이후 2021년 204억 원, 2022년 258억 원으로 3년 연속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풍산김치는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HACCP(식품위해요소인증기준) 인증 공장에서 100% 상수도를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수질을 검사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위생관리와 품질관리를 위해 전담팀 운영, 차별화된 생산공정을 통해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풍산김치만의 특별함을 위하여 상황버섯 추출물을 활용한 특허 받은 김치제조법을 이용하여 김치의 발효를 지연시키고 특유의 아삭한 맛을 오래 보존하며, 감칠맛을 더해 익을수록 깊은 맛이 나도록 하고 있다. 또 직접 만든 멸치액젓을 사용하여 풍산김치만의 감칠맛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품질관리의 결과로 2008년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 대상(대통령상) 수상, 2012년 제1회 김치품평회 대상(장관상), 2020년 제9회 김치품평회 우수상(장관상), 2021년 지역으뜸상(aT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영동 조합장은 “가공사업활성화를 통해 우리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 판매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수출확대를 통한 K-Food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고용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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