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군민 안전지킴이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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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군민 안전지킴이로 '우뚝’
  • 박정열 기자
  • 승인 2023.05.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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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과 관련된 CCTV 800여 대 관제
▲사진 청송군청 제공.
▲사진 청송군청 제공.

[청송군=안동뉴스] 청송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지난해 이상 행위자 신고, 주취자 보호, 재난발생신고 등 30여 건의 실시간 신고와, 범죄수사·가출인 수색 등을 위한 CCTV 영상 정보 120여 건을 관계 기관에 열람·제공하며 사건 해결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심야시간 인적이 드문 곳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을 신속히 신고 조치해 2차 사고를 예방하였으며, 이외에도 응급 환자, 차량 화재, 강풍 피해 등을 신속히 확인·신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각종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범죄 취약지에 대한 CCTV 확충과 화질 향상으로 각종 사고와 사건 해결을 위한 영상 자료 제공으로 범인 검거와 각종 교통사고 피해 조사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에는 청송경찰서로부터 신고 공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윤경희 군수는 “CCTV가 범죄 예방 효과나 수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재해에도 신속한 상황파악으로 피해를 줄이는 등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CCTV 확충은 물론, 관계 기관과 협력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 개소한 청송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16명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범죄행위, 실종자, 재난 등 생활안전과 관련된 CCTV 800여 대를 관제하고 해당 내용을 경찰서와 유관기관 관련부서 등에 통보해 주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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