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민선8기 1년, "위대한 안동시민의 역사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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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민선8기 1년, "위대한 안동시민의 역사적 쾌거"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5.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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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시장, "굵직한 지역 현안 잇따라 해결하며 새로운 미래 초석 다져"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8기 1년의 성과에 대해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뛰어왔다"고 전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민선 8기 1년을 맞으며 권기창 안동시장이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지난 1년간 관성적인 시정 답습과 단절하고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뛰어왔다”라고 전했다.

29일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며 글로벌 백신·바이오 허브 도시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희망을 품어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민선8기 1년의 성과 중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가 후보지로 선정된 것이 꼽혔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그리고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의 용도 변경을 위한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통과로 주민의 생활권과 재산권을 보장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으며, 대구광역시와 안동댐·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영주시와 상수도 상호 공급 협약을 맺는 등 물 산업 육성에도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 선정 등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속속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권 시장은 취임 초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 시대라는 원대한 목표를 두고 109개 공약으로 중장기 로드맵을 세웠다. 이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실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권기창 시장이 임하 헴프 재배현장을 방문한 장면.(사진 안동시청 제공)

이에 따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제2의 반도체라 일컫는 바이오·백신 산업 메카 도시로 확실히 올라서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국내 유수 기업 유치로 산업단지 활성화를 이룰 ‘기회발전특구’와 헴프 규제자유특구 고도화를 위한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가 연 2,000명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에 전격 나섰다. 안동시와 경북도는 지난 10월 포항공과대, 경북대, 안동대와 함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유치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반도 허리경제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문경~안동 간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에도 전력을 쏟고 있다. 강남과 수도권을 잇고 신도청을 지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대구광역시에 대한 접근성도 확보해 행정·관광·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도약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 지역 역점사업 현장 방문.(사진 안동시청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 지역 역점사업 현장 방문.(사진 안동시청 제공)

이외에도, 안동 원도심 성장의 열쇠로 꼽히는 70사단부지 활용,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의과대학 유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지역 균형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자유특구 등에도 사활을 걸고 추진을 이어간다.

권기창 시장은 “시민의 신뢰와 자부심을 추진동력으로 다시 한번 힘차게 전진해 시 승격 60주년을 지역 경제 대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라며 “안동이 경북 균형발전의 성장축으로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하며 기업이 태동하고 산업이 융성할 안동 100년 발전의 기틀을 세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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