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조직 구성원간 세대차이를 좁히고 유연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안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드는 ‘거꾸로 멘토링’은 젊은 직원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되어 직급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선배가 젊은 후배에게 ‘요즘 세상’을 배우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안동교육지원청은 교육장을 포함한 관리자 5명의 멘티와 다양한 직렬의 경력 3년 미만 20대 직원 10명을 멘토로 멘토링단을 구성하여 대면 또는 비대면, 팀별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젊은 세대의 트렌드·관심사 등 세대 간을 아우르는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순호 교육장은 “주기적인 멘토링을 통해 젊은 직원의 고충과 생각을 경청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적극 소통할 수 있는 상호존중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통한 발상의 전환이 안동교육을 더욱 발전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