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길주중, 전국소년체육대회서 메달 6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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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길주중, 전국소년체육대회서 메달 6개 획득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6.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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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부와 육상부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안동 길주중학교 롤러부와 육상부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사진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제공)
▲안동 길주중학교 롤러부와 육상부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사진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 길주중학교 롤러부와 육상부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총 6개의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28일 울산 문수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롤러부 개인전에서 안준수(3년)는 롤러 1000m 금, 500m 은, 3000m계주 동으로 개인적으로 3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수원(3년)은 롤러500m 동과 3000m계주 동을, 권소희(1년)와 김가영(2년)은 3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빛사냥에 성공했다. 

그리고 같은 날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부 권현진(3년)은 4×400mR계주에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롤러 단체전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메달권에 들면서 길주중학교가 전국적으로 롤러 명문학교임을 다시 한 번 알리게 되었고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안준수(3년)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인 첫 금메달로 본인의 기량을 늘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 더 뜻깊었다.

길주중학교 황덕기 교장은 “이번 성적은 선수들이 그 동안 열심히 땀 흘리고 노력한 결과이자 열성적으로 지도하는 감독, 코치 등의 지도력이 돋보인 결과물인 것 같아 전국적으로 학교를 빛낸 일을 크게 칭찬하며, 앞으로도 본연의 임무인 학업에 정진하면서도 다음 대회에도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안준수(3년)는 “전국대회에서 개인전으로 금메달을 딸 수 있어서 영광이다. 1등이 욕심나기는 했지만, 우선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었더니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면서 “다음 경기에도 계속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을 중심으로 전국 48개 경기장에서 선수 1만 2000명이 참여하여 36개의 경기를 치렀고 경북에서는 804명이 학생 대표 선수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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