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역대학 출신 채용 시 인센티브 지원... 오는 2025년 2월까지 총 20명 목표
상태바
안동시, 지역대학 출신 채용 시 인센티브 지원... 오는 2025년 2월까지 총 20명 목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6.03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개 참여기업 대표와 협약식과 간담회 가져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 참여기업 협약식.(사진 안동시청 제공)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 참여기업 협약식.(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시가 지역 대학 출신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에 총 14개 기업이 신청해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2일 안동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 참여기업 협약식과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14개 참여기업 대표와 사업 수행기관인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인재 고용과 인센티브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함께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기획,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5년 2월까지 총 20명의 지역인재 지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 참여기업 협약식.(사진 안동시청 제공)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 참여기업 협약식.(사진 안동시청 제공)

지원 내용은 지역 대학 출신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에 월 최대 160만 원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참여 지역인재에게는 월 30만 원의 정착지원금과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인재를 지역기업에서 채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고 인재의 유출을 방지할 것”이라며 “참여 지역인재의 처우 개선과 건실한 지역기업으로서의 성장 노력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힘을 합치자.”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