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 나라사랑 영양사랑 역사체험 활동...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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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나라사랑 영양사랑 역사체험 활동...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서 진행
  • 박정열 기자
  • 승인 2023.06.0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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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의 혼으로 삶의 힘 키우는 해달뫼 영양교육
▲나라사랑 영양사랑 역사체험.(사진 영양교육지원청 제공)
▲나라사랑 영양사랑 역사체험.(사진 영양교육지원청 제공)

[영양군=안동뉴스]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과 9일 양일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3학년도 나라사랑 영양사랑 역사체험을 진행했다.

오는 16일까지 영양지역 초·중학생 146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역사체험은 학교의 교육과정과 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초등학생은 김도현 의병장과 남자현 지사 생가터에서 진행되는 현장 강의를 통해 영양의 독립운동사를 중점적으로 탐구하게 된다. 

중학생은 경북 독립운동사 강의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전시 해설 관람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역사의식을 확장하도록 했다. 

청산리 전투 체험과 독립군 인식표 제작, 사격 체험 등 신흥무관학교 체험 활동을 통해 의열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과정에는 모든 학생이 참여한다.

해마다 열린 나라사랑 영양사랑 역사체험은 올해 호국보훈의 달에 맞추어 앞당겨 운영됨으로써 교육적 의의를 더하는 효과를 발휘했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영양의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깊게 새겨있는 독립투혼의 의지를 깨달아 자긍심을 되찾고 건강한 역사의식을 갖춘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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