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오픈최강전 개최...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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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오픈최강전 개최...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6.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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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바둑 랭킹 1위 최정 9단 등 정상급 프로기사들 참가
▲사진 안동시청 제공.
▲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국내 정상급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는 제5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오픈최강전이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안동체육관, 군자마을, 백암선생 생가에서 개최된다.

(재)한국기원, 안동시체육회, 경상북도바둑협회, 안동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백암교육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기사·아마추어 선수 및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가해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먼저 17일부터 18일까지 프로·아마오픈최강부 예선전과 아마추어부문(경북혼합 단체전, 전국 학생최강 단체전, 대구·경북 최강부, 대구·경북 학생부) 예선 및 결승이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어 19일부터 20일까지 프로·아마오픈최강부 본선과 결승이 군자마을과 백암선생 생가에서 열려 치열한 수담(手談)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여자바둑 랭킹 1위 최정 9단 등 정상급 프로기사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제4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 오픈 최강전 결승에서는 강우혁 7단이 깜짝 우승을 안았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대회 개최로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안동을 방문해 침체한 바둑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바둑TV 등을 통해 전통문화의 도시 안동을 전국에 홍보해 향후 많은 관람객들이 안동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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