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50년 만의 외출! 태사길 플리마켓... 오는 17일 태사광장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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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50년 만의 외출! 태사길 플리마켓... 오는 17일 태사광장 일원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6.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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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
▲태사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태사길 플리마켓.(사진 안동시청 제공)
▲태사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태사길 플리마켓.(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오는 17일 중구동 태사광장 일원에서 ‘안동형 인사동 거리’를 만날 수 있는 ‘태사길 플리마켓’ 3회차 행사가 진행된다.

태사길 플리마켓은 1970년대 안동시의 중요 거리장터가 열렸던 원도심 태사길의 역사적 의미를 더해 '50년 만의 외출!'이란 부제로 운영된다.

웅부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해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행사가 진행될수록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행사 포스터.(자료 안동시청 제공)
▲행사 포스터.(자료 안동시청 제공)

이곳에서 ‘골동품‧민속품의 전시‧판매‧경매’를 통하여 특색있는 체험을 선사하고, 태사묘~웅부공원까지 ‘안동시 농‧특산품과 각종 먹거리’를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매 체험 ‘우리집 숨은 보물전’과 과거 안동시의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근대 역사기록 거리 사진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3회차 행사에서는 웅부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한옥마을 버스커 레지던시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멋진 마임 퍼포먼스 공연과 젊음의 열기가 넘치는 힙합 공연이 오후1시부터 태사광장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오후 5시부터는 안동문화 예술의 전당 야외 공연 ‘여울소리’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주최 측인 협동조합에서는 “오는 10월까지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태사길 플리마켓 행사가 진행되며, 특히 이번 3회차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더욱 새롭고 특별한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다”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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