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지역학생 미국 현지 어학연수 3년만 재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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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역학생 미국 현지 어학연수 3년만 재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과 간담회
  • 박정열 기자
  • 승인 2023.06.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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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육성으로 명품 교육도시 꿈꾸다
▲(맨 우측)오도창 영양군수가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 교육청 키나샤 브라운 부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영양군청 제공)
▲(맨 우측)오도창 영양군수가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 교육청 키나샤 브라운 부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영양군청 제공)

[영양군=안동뉴스] 오도창 영양군수가 지난 14일 한국을 방문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 교육청 키나샤 브라운 부청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됐던 미국 현지 어학연수를 재개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에서 가진 간담회에서는 투산시 한국방문단, 남한권 울릉군수 등이 참석하여 오는 2024년 어학연수와 관련된 연수인원, 연수일정, 프로그램 등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했다

간담회 결과 영양군은 2020년 1월 마지막 현지 어학연수 인원 10명보다 확대한 15명의 어학연수 학생을 선발하기로 하고 추후 인원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4년 1월경 3~4주간 미국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어학연수의 기회를 가지기로 했다.

영양군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은 2015년에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여 그동안 120여명의 학생들에게 국제적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코로나19 기간 중에는 온라인 영어학습으로 교류해 왔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로 장시간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렇게 다시 현지 어학연수를 재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의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더욱 확대해 명품교육도시 영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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