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BK21 플러스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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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BK21 플러스 사업 선정
  • 오경숙기자
  • 승인 2013.08.1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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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급 창의인재 양성위해 7년간 약 49억 원 정부지원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BK21 플러스(두뇌한국, 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사업’ 중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사업에 3개 사업팀이 선정됐다.

 
이번 ‘BK21 플러스 사업’에는 과학기술·인문사회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전국 총 108개 대학에서 345개 사업단과 866개 사업팀이 신청해, 심사결과 64개 대학 195개 사업단 및 280개 사업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64개 대학 중 안동대는 38위(사업비 지원액 기준)를 차지했으며 특히, 재학생 1만명 이하 16개 국립대 중에서 2위(사업비 지원액 및 선정 사업팀수 기준)를 차지했다.

소규모 팀단위 지원사업인 사업팀분야(소형)의 경우 안동대는 과학기술분야에 ‘곤충산업 연구인력 양성사업팀(팀장 김용균), ’미래기반 융합 기계설계 인력양성 사업팀(팀장 신형섭)‘, ’미래지식 창출을 위한 민속지식의 자원화(팀장 배영동)‘ 등 3개 사업팀이 선정됐다.

안동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7년간 약 49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선정된 사업팀의 대학원생은 석사의 경우 월 60만원, 박사는 월 100만원, 신진연구자는 월 2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안동대 정형진 총장은 “대학원 교육 활성화는 물론이고 연구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석·박사급 창의적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K21 플러스 사업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7년간 매년 2500억 원을 투입해 과학기술분야 1만 5700명, 인문사회분야 2800명 등 석·박사급 1만 8500명을 지원하는 대학원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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