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 선정... 5년간 약 3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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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 선정... 5년간 약 30억 원 지원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6.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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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공동참여형으로 지역 내 디지털 거점 조성
▲안동시청 전경.(사진 안동뉴스DB)
▲안동시청 전경.(사진 안동뉴스DB)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2023년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에 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약 30억 원(전액 국비)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21일 시에 따르면 K-디지털 플랫폼은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훈련을 지원하고 다양한 수요자에게 모든 자원을 공유·개방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을 개발·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된 K-디지털 플랫폼은 현재 전국 26개 기관 31개소에 설치돼 있다. 경상북도에는 포스코에 유일하게 설치되어 있다. 

시는 경북도와 2개 대학과 협력하여 빠르면 올해 안에 시민의 접근성과 활용성이 높은 장소에 교육장, 공유 오피스, 컨퍼런스 룸 등을 갖춘 K-디지털 플랫폼 전용 공간을 구축한다.
 
시는 시민 누구나 디지털 관련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중심의 디지털 훈련 과정을 제공하여 학생, 취업준비생, 재직자 등을 위한 핵심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K-디지털 플랫폼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하여 안동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개발하고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 등 경북 북부지방 디지털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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