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석 안동시의원, "훈민정음 해례본 도시로서 위상 높여야”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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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석 안동시의원, "훈민정음 해례본 도시로서 위상 높여야” 5분 발언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6.21 17: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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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례본 발견 도시로서의 브랜딩 강화, 전국 규모 학술발표회 등 필요
▲안동시의회 김호석 의원.(사진 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시의회 김호석 의원.(사진 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시의회 김호석 의원(용상)이 21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훈민정음 해례본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김 의원은 “국내 유일,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3색의 유네스코 도시이기도 하지만 한글의 창제 원리가 담긴 훈민정음 해례본을 보유한 도시이기도 하다”라며, “역사적인 훈민정음의 고장인 우리 안동에 훈민정음 해례본에 대한 문화 행사가 기념관 하나 없다는 점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했다.

이어 “안동시가 훈민정음과 관련하여 최근에 한 사업인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의 목판 복원 사업을 끝으로 한글 관련 사업은 진척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훈민정음과 관련한 사료 발굴 및 보급, 훈민정음 해례본 발견 도시로서의 브랜딩 강화, 전국 규모의 학술발표회 등을 통해 안동을 훈민정음 해례본의 도시로 조성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훈민정음은 우리 정신 문화의 상징"이라며, “정신문화도시 안동 브랜딩의 일환으로 훈민정음 해례본의 도시로 나아가는 길에 같이 힘을 써달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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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관 2023-06-24 11:03:50
훈민정음 해례본의 출처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안동이 훈민정음 해례탑 건립을 통해 또 다른 관광 컨텐츠를 새롭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그 시작을 해 주신 김호석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훈민정음기념사업회와 특히나 훈민정음 기념사업회 경북지회에서는 명실공히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안동을 만들어 가도록 하는데 더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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