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원희룡 장관, 안동 방문!... 신규 국가산단 조성과 지역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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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원희룡 장관, 안동 방문!... 신규 국가산단 조성과 지역현안 논의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6.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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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통합신공항 등 지역발전 앞당기는 현안사업 적극 지원 요청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신규 국가산단 성공 조성과 지역발전에 관한 현안회의를 가졌다.(사진 경북도청 제공)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신규 국가산단 성공 조성과 지역발전에 관한 현안회의를 가졌다.(사진 경북도청 제공) 

[경북=안동뉴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2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경북 도내 신규 국가산단 성공 조성과 지역발전에 관한 현안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원 장관과 국토부 실국장,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관계 실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국가산단 시행자인 이한준 LH 사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함께 했다.

김정희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의 국가산단 조성 지원계획, 박동선 LH본부장이 경북 국가산단 조성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 후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지역 현안 건의와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이 지사가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이해 신규 국가산단 성공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원희룡 장관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가산단의 성공은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 신속한 후속조치로 2025년 하반기에 반드시 착공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최대 숙원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장래 항공수요를 반영한 충분한 규모의 민간공항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요청한다.”라고 했다. 

▲국가산단 성공 조성과 지역발전 현안 회의.(사진 경북도청 제공) 
▲국가산단 성공 조성과 지역발전 현안 회의.(사진 경북도청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은 “21세기 들어 안동의 역사적인 사건 두 가지를 꼽으라면 경북도청 유치와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이라며 “경북도청 이전의 궁극적 목적인 경북성장거점도시 육성이라는 꿈이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에서 지방 중심의 시각으로 균형발전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국토부에서도 경북도의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건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속도감 있는 신규 국가산단의 조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원희룡 장관은 “경북 지역이 미래 유망 산업인 바이오 생명, 원자력수소, SMR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짊어지고 나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원팀의 자세로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임기 내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내고, 범정부 기업유치를 통해 경북 균형발전을 이루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확장에도 서두를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신규 국가산단 성공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사진 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 신규 국가산단 성공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사진 경북도청 제공) 

한편, 이날 회의 후 국토부, 경북도, 경주시, 안동시, 울진군,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북개발공사는 ‘경상북도 신규 국가산단 성공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국가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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