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1주년 윤경희 청송군수,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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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1주년 윤경희 청송군수,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
  • 박정열 기자
  • 승인 2023.06.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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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변화와 도약 이뤄내겠다”
▲윤경희 청송군수.(사진 청송군청 제공)
▲윤경희 청송군수.(사진 청송군청 제공)

[청송군=안동뉴스]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향해 힘차게 달려온 청송군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그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윤경희 청송군수는 1년 전 취임식에서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고 낮은 자세로 누구와 언제라도 소통하며 청송을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윤 군수는 새롭게 피어나는 미래농촌, 발맞춰 함께하는 나눔복지, 문화로 미소짓는 상생경제를 군정목표로 내세운 뒤 각 부서에 공약사업 검토를 지시하고 업무보고를 통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군민배심원단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73건의 민선 8기 공약은 농업 시스템 혁신, 일자리를 창출하는 관광 기반 구축, 청정 도시 환경 조성, 하나되는 보편적 복지 실현, 소통과 협치의 공감 행정에 초점이 맞추어 졌다.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을 비롯한 13개 공약은 이미 완료되었고 나머지 공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동네시아 사과 수출.(사진 청송군청 제공)

무엇보다 윤 군수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농업  시스템 혁신이다. 청송사과 명성을 이어가려면 품질을 향상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야 한다는 것. 윤 군수는 늘어나는 사과 생산량 속에서 청송사과 브랜드와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청송사과 시장을 국내에서만 찾지 않고 해외 동남아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에 청송사과 300톤 수출 쿼터 승인을 얻어 냈다. 지난 5월에 필리핀 현지 대형 유통업체 디존팜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11톤을 수출하기도 했다. 향후 청송사과 수출량을 1만 톤 이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사진 청송군청 제공)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사진 청송군청 제공)

이와 더불어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무료 버스 운행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대중교통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또 노인인구가 40%가 넘는 청송군의 다양한 복지정책 중 8282 민원처리 기동반 운영으로 주민이 전화만 하면 기동반이 현장을 방문해 형광등을 갈고 보일러를 점검하고 막힌 배관을 뚫어 준다. 

이 밖에 청송군 주민의 생활환경을 바꿀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금곡지구 도시재생 인정 사업, 진보 진안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8282 민원처리 기동반 운영.(사진 청송군청 제공)
▲8282 민원처리 기동반 운영.(사진 청송군청 제공)

윤 군수는 군민 삶에 가장 중요한 분야인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 재정·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청송사랑화폐 유통 규모를 700억 이상으로 확대하여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과 수출로 농가가 부유해지고, 무료버스와 8282 민원처리 기동반과 같은 정책으로 보편 복지를 실현하는 한편, 도시재생 사업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면 지역 주민의 행복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청송으로 많은 사람이 스스로 찾아오게 만들어 지방소멸을 극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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