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귀농 전국 10위권... 지난해 귀농인 1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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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귀농 전국 10위권... 지난해 귀농인 149명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7.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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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개선과 영농정착에 적극적 사업 펼쳐
▲안동시 전경.(사진 안동뉴스DB)
▲안동시 전경.(사진 안동뉴스DB)

[안동=안동뉴스] 안동시가 지난해 전국 10위권의 귀농지로 올라섰다. 경북 도내에서는 5위이다. 

3일 시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통계청 자료에서 지난해 귀농인 수는 전국 10위 수준으로 총 149명이 귀농했다. 

시는 농촌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도시민의 적극적인 유치 지원사업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정착지원금, 농어촌진흥기금, 농업창업과 주택구입비 등의 다양한 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과 영농정착에 적극적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동네 작가’를 육성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네티즌에게 친숙한 블로그 형태로 전하며,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에 살기 좋은 활력의 도시 안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달 7월부터 봉정사 국화마을에서 진행되는 ‘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기존의 영농교육과 박람회 등 간접 귀농 체험을 넘어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안동에서 한 달간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밀도 높은 귀농 귀촌 지원사업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밀착형 귀농 귀촌 지원사업의 강화를 통해 귀농인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며, 귀농 귀촌 준비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귀농 유치지원에 힘 쓰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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