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국토부 3차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지 선정... 국비 7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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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국토부 3차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지 선정... 국비 7억 원 확보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7.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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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 맑은 물관리 체계’ 구축
▲안동시청 전정.(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시청 전정.(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국토교통부의 제3차 디지털 트윈 시범 공모사업에 안동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하고 이달 7월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디지털 트윈은 가상세계에 실재 사물과 동일한 3차원 모델을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분석, 예측 등을 적용하여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 환경 등의 도시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적용하게 된다.

공모사업에서 시는 환경분야인 사회이슈 해결형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국비 7억 원을 포함해 총 14억 원을 들여 안동댐 상수원과 하천 유역의 공간정보와 치수를 위한 물관리 정보를 연계·융합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 맑은 물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디지털 트윈을 통한 물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국가 디지털트윈 확산 정책에 기여하고 지역 주요 현안을 보다 합리적인 기반 위에서 분석하고 결정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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