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안동뉴스] 5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이 발생하는 비상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모의훈련은 특이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폭행한 경우를 가정하여 실시했으며, 민원 창구 공무원, 경찰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지난달 본청과 읍·면 민원창구 직원들에게 배부한 휴대용 음성기록 장비로 상황을 녹음하면서 진행했다.
오도창 군수는 “특이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공무원과 군민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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