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사랑상품권 취급 가맹점 제한된다!...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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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랑상품권 취급 가맹점 제한된다!...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7.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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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통 시행, 영세 소상공인 지원 취지... 오는 8월 14일부터
농어민 수당 등 정책발행분은 가맹점서 사용 가능
▲자료 안동시청 제공.
▲자료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 지침에 따라 오는 8월 14일부터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이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시는 8월 14일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안동사랑상품권을 취급할 수 없도록 제한할 계획이다. 단, 농어민 수당, 전입 장려금 등 시에서 ‘정책발행’한 안동사랑상품권은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가맹점과 이용자의 혼선을 막기 위해 ‘정책발행’이 표기된 지류 상품권과 가맹점 스티커를 별도로 제작 중이다.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 한해 7월~8월간 환전 유예기간을 두어, 가지고 있는 상품권을 모두 환전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등록 제한은 전국 공통으로 시행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영세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취지임을 알리고 이로 인한 대형마트 등에서 사용 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로 안동사랑상품권 취급 제한 예정인 업체 및 별도로 제작된 정책발행 상품권, 가맹점 스티커 사진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안동사랑상품권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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