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인문학 숲길 산책 강연... 총 5회 중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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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인문학 숲길 산책 강연... 총 5회 중 두 번째 이야기
  • 박정열 기자
  • 승인 2023.07.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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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김봉렬 교수 초빙 ‘건축의 시간, 영원한 현재’ 강연
▲행사 자료 예천군청 제공.
▲행사 자료 예천군청 제공.

[예천군=안동뉴스]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경북여성정책개발원 1층 다목적실에서 ‘건축의 시간, 영원한 현재’라는 주제로 김봉렬 교수를 초빙해 인문학 숲길 산책 강연이 열린다.

김봉렬 교수는 제7, 8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한국의 역사적 건축물 관련 도서 발간, 강연,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건축사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연은 우리나라 원시시대 최초의 건축인 고인돌부터 현대 건축물까지 과거 2,500년이라는 시간을 축적해 온 건축물이 전해 주는 시대별 문화적 특징과 정신을 김 교수만의 독창적 스타일로 풀어낸 명강을 진행한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한국 고 건축계의 석학 김봉렬 교수의 수준 높은 강연을 준비한 만큼 건축 인문학과 답사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후 강연도 주민들을 위한 유익한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낭독연구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숲길 산책’은 지난 5월 전유성 코미디언의 강연을 시작으로 7월 15일 김봉렬 전 한국예술종합대학 총장 ‘건축의 시간, 영원한 현재’, 7월 18일 안도현 단국대 교수 ‘나는 이렇게 시에 다가간다’, 8월 5일 김병호 경북뮤직 칸타빌레 단장 ‘시와 음악이 있는 오후’, 10월 7일 나태주 시인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하는 총 5회의 명사 초청 강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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