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천면, 착한가게·착한나눔 홍보 공간 제막... 약자복지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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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천면, 착한가게·착한나눔 홍보 공간 제막... 약자복지 강화 나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7.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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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기부자 뜻 되새기고 나눔문화 확산
▲착한가게·착한나눔 홍보 공간 제막식.(사진 안동시청 제공)
▲착한가게·착한나눔 홍보 공간 제막식.(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풍천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2일 정기 기부자들의 선행을 되새기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착한가게·착한나눔’ 홍보 공간 제막식을 가졌다.

최근 정기기부자가 늘어나고 있어 홍보공간 규모를 확충하고, 주민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위치도 옮겼다. 기부내역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다.

이날 행사는 오규태 풍천면장, 김옥희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희망디딤돌 착한가게 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한 착한가게 발굴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현재까지 착한가게 18개소, 착한나눔 12명이 등록했으며 누적기부액은 총 2천4백22만5천 원이 모금됐다.

기부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풍천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적립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긴급구호비, 마을복지계획,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하고 폭넓게 사용된다.

오규태 풍천면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착한가게, 착한나눔에 동참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자영업·기업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위기가구 발굴로 약자복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란 자영업을 운영하는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가 수익금 중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이다. ‘착한나눔’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5천 원 이상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개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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