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원 한도 쿠폰 제공, 중앙신시장 47개 수산물 점포 사용 가능
[안동=안동뉴스]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가 열린다.
27일 시에 따르면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엿새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에서 발행하는 할인 쿠폰 5천 원권 2매를 받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 발행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쿠폰으로 중앙신시장 내 47개 수산물 판매 점포에서 구입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1만 원 한도로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행사 기간 내 구매 금액이 20,000원 이상에서 40,000원 미만은 5,000원, 40,000원 이상은 10,000원 (5천원권 2매)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이 대상이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동시 담당자는 “침체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저렴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많이 구매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오는 추석 명절 대비 수산물 할인행사를 한 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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