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 '휴양지에서 읽기 좋은 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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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 '휴양지에서 읽기 좋은 책' 운영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7.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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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 '휴양지에서 읽기 좋은 책'.(사진 안동시청 제공)
▲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 '휴양지에서 읽기 좋은 책'.(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이 오는 8월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에서 읽기 좋은 책' 20권을 선정했다.

31일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도록 사서가 직접 읽기 좋은 책을 선정하여 전시하는 ‘이달의 도서'를 운영한다. 

특히 8월은 '휴양지에서 읽기 좋은 책'을 주제로 휴양지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며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선정하였다.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보았거나 들어보았을 베스트셀러나 인기 작가의 책만이 아닌 새로운 책들도 만나볼 수 있도록 사서가 직접 선정한 다양한 책들이 소개됐다. 또 여름 휴양지 느낌의 소품을 더해 읽는 눈과 보는 눈의 즐거움이 동시에 만족 될 수 있도록 전시되고 있다.

이외에도 책의 표지를 가린 채 책 내용의 일부만 보고 대출하는 ‘비밀 책(블라인드 북), 여행과 관련한 에세이 추천 코너인 ‘삶은 여행’ 등도 시립어린이도서관 일반자료실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큐레이션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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