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문화재야행, 이틀간 5만여 명 몰려... 오는 4일부터 2차 월영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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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화재야행, 이틀간 5만여 명 몰려... 오는 4일부터 2차 월영야행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8.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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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달빛이 들려주는 안동 문화재 이야기에 인파 몰려
▲월영야행 1차 행사.(사진 안동시청 제공)
▲월영야행 1차 행사.(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지난 7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주말을 이용해 열린 안동 월영야행 1차 행사에 약 5만 3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 인파가 몰렸다.

1일 시에 따르면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테마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긴 장마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문화 토크 콘서트, 역사 퀴즈대회, 문화재 AR 프로그램 등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로운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월영야행 1차 행사.(사진 안동시청 제공)
▲월영야행 1차 행사.(사진 안동시청 제공)

특히, 월영교 전통등간 전시, 행사장 곳곳의 조명거리, 안동의 문화재를 테마로 한 대형달 등의 각종 조형물과 포토존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차 월영야행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운영된다. 월영공원에서 진행되는 역사 퀴즈대회와 문화 토크 콘서트는 오는 4일 오후 7시와 8시에, 탈놀이 대동난장은 5일과 6일 밤 9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월영야행 1차 행사.(사진 안동시청 제공)
▲월영야행 1차 행사.(사진 안동시청 제공)

지난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평일에는 체험 프로그램 등은 진행되지 않지만, 상시 방문객들을 위해 야간 경관조명과 일부 푸드트럭은 운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 문화재와 더 친숙해지며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오는 4일부터 개최될 2차 월영야행에도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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