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 올해로 21회째
[안동=안동뉴스] 2023년 안동의 날을 맞아 안동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시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2일 시에 따르면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오는 10월 3일 시상일 현재 안동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시민화합, 지역발전, 선행봉사 등의 공적이 뚜렷한 시민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또한,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국가와 안동 발전에 헌신한 출향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수상 후보자는 향우회와 방송․언론사, 기관․단체장, 안동시민이 추천할 수 있으며, 시민이 추천할 경우 피추천자의 세대원 또는 이해관계자가 아닌 시민 50명 이상이 연명 추천해야 한다.
추천 서식은 안동시청 누리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받을 수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안동시청 자치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안동시 담당자는 “9월 중 심사위원회에서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여 10월 3일 안동의 날 행사 시 시상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위대한 안동인 발굴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지난 2003년 안동의 날 제정과 함께 첫 시상을 시작하여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자랑스러운 시민 38명, 명예로운 안동인 4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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