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디지털 문해강사 34명 배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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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디지털 문해강사 34명 배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기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8.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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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 올해 신규 운영 예정
▲디지털 문해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사진 안동시청 제공)
▲디지털 문해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지난 5일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디지털 문해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스마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직결되는 영역에서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할 우수한 강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7월 6일부터 5일까지 5주에 걸쳐 3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의 이해와 동향, 스마트폰의 이해 및 활용, 키오스크 활용, 디지털 문해교육 수업 기획(안) 작성 실습, 디지털 문해교육 수업 시연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35명은 출석률 90% 이상을 달성하며, 34명의 학생이 소정의 시험에 합격해 수료증과 함께 온평생교육원에서 발행하는 디지털 문해강사 2급 자격증을 수여 받았다. 이들은 추후 안동시 전역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AI 교육 전문기업인 웅진씽크빅과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성공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문해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 담당자는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디지털 문해강사를 활용해 8월 중순부터 디지털 비문해자 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을 올해 신규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디지털 문해교육의 장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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