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벌초․성묘는 국유임도(산림도로)를 이용하세요!
상태바
추석 명절 벌초․성묘는 국유임도(산림도로)를 이용하세요!
  • 오경숙기자
  • 승인 2013.09.02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부지방산림청, 추석 명절 벌초․성묘 위해 관내 국유임도를 한시적 개방

남부지방산림청은 작년보다 일찍 다가온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국유산림 내 임도를  9. 5.부터 10. 4.까지 한 달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국유임도는 경북 봉화군, 영양군, 울진군, 영주시, 경남 울주군, 양산시 등 18개 시․군지역의 237개 노선 1,032km로, 평소 산불과 임산물 무단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있던 국유임도를 활용하면 추석명절 전후 벌초·성묘객의 불편을 덜고 뜻깊은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일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석명절 전후 개방 국유임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054-630-4030) : 경북 안동, 영주, 문경, 봉화, 예천, 의성지역
▪영덕국유림관리소(054-730-8131) : 경북 영덕, 영양, 청송지역
▪구미국유림관리소(054-712-4142) : 경북 김천, 상주, 청도지역
▪울진국유림관리소(054-780-3941) : 경북 울진지역
▪양산국유림관리소(055-370-2751) : 부산, 경남지역(김해, 울주, 양산, 함안)

국유임도는 산불진화, 병해충 방제 등 산림경영·보호를 위해 시설된 산림 내 도로로서 일반도로 보다 노면 폭이 좁은데다 임도 주변 수목이 우거져 있고 사면경사가 급하여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태이므로 임도 통행시 저속 주행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남부지방산림청 김판석 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것으로 산림내 쓰레기 불법투기, 수목 및 임산물(약초,버섯) 불법채취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