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 개최...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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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 개최...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8.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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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순례길과 한국문화테마파크에 전국 백패커 500명 행사
▲행사 자료 안동시청 제공.
▲행사 자료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조선시대 산성마을을 배경으로 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캠핑의 낭만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전국 백패커 행사가 열린다.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안동 선비순례길과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이개최된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고아웃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선비순례길 일부 구간인 약 28㎞를 1박 2일 동안 걷는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단천교~이육사문학관~퇴계종택~도산서원으로 이어지는 약 23.6㎞를 걸으며 숙영지인 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1박을 하고, 둘째 날에는 선상수상길~선성현문화단지로 이어지는 4.4㎞ 구간을 끝으로 1박 2일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 30여 개가 참여해 브랜드별 제품 페어 및 캠페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간별 특별 미션 수행, DJING 퍼포먼스, BBQ 파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참가자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특별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의 참가 티켓은 지난 11일부터 위메프를 통해 500명 한정(1인 12만원) 판매되고 있다. 행사기간 전 일정 식사 제공을 비롯해 참가기념품과 완주기념품도 지급된다.

안동시 담당자는 “선비순례길 하이킹과 한국문화테마파크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특별행사에 참여하는 백패커들이 복잡한 도심을 떠나 오직 안동에서만 향유할 수 있는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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